처음 나왔을때부터 살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키가 작아서. 정말 굴러다니는 곰처럼 보이지 않을까해서요. ㅠㅡㅠ
매년 나올때마다 자꾸 눈에 걸려서 계속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반복했네요.
올해도 겨울옷들 나오면서부터 계속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깜짝 주말세일을 하길래 그냥 질러버렸네요.
결론은. 구매하길 잘했다는거네요. ^^

상자를 받았을때.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구요. 오픈해서 입어봤을 때이뻐서 또 놀랐네요
색상은 제껀 좀 짙은건지. 모자부분은 카멜느낌이 나고 몸통은. 살짝 그린빛도는 머스타드 색상이네요.
밝은 머스타드색상 무스탕 있어서. 두개 색상이 넘 겹치나 했는데(디자인은 완전 다르구요) 다행이. 완전 다른 느낌이라. 더 굿입니다.
아래후기에 안쪽 깔끔해서 양면으로 입어도 되겠단 글보고 저도 뒤집어봤는데. 정말 깔끔하네요.
주머니 잘 집어넣으니. 정말 뒤집어 입고 다녀도 될듯싶습니다(지퍼는 사용못하겠지만요ㅎㅎ)
주머니는 정말 아래쪽에 있어서. 손을 넣고 다니지는 못할듯 싶어요. 키 큰 분들은 가능하실지도. ^^!

결론적으로. 색상도 넘이쁘고 디자인도 너무좋습니다
괜히 오랜시간 고민한거 같아요. 좀더 일찍 구매했으면 더 열심히 입고 다녔을텐데 말이죠. ^^
앞으로 저의 최애 아우터가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