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좋아서 샀는데 저는 그냥 그런거 같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딱 제 값하는 티셔츠라는 느낌이에요. 처음 받았을때랑 한 번 세탁하고나서 비교하니 차이가 좀 있네요. 세탁 뒤에 목 부분이 쭈글쭈글 늘어났어요. 프린팅도 색이 바랜 느낌이구요. 원래 옷 자체가 닳는걸 싫어해서 그런지 그 부분은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리고 위에 뭘 걸쳐 입고 벗을때면 소매 끝에 롤업된 부분이 돌돌 말아져 올라가네요; 아우터 벗을때마다 말려 올라간걸 일일히 펴는게 좀 귀찮긴 해요ㅋㅋ 그래도 다른 분들이 후기 남기신것 처럼 티셔츠 핏 하나는 예뻐요. 핏 예쁜 티셔츠 찾기도 쉽지 않으니.. 그냥 이 정도면 싼맛에 편하게 툭툭 걸치기 좋은 티셔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