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한지 한달 되어가네요. 아기 낳고 갖고 있던 무겁고 비싼 가방들이 전부 거추장스럽더라고요. 아기기저귀 가방 외에 지갑이나 핸폰 거울 등 진짜 필요한 물건만 간편하게 넣을 수 있고 가볍고 부담없고 크로스로도 맬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해서 찾던 중에 비숍에서 이 가방을 발견했어요. 요즘 미니백이 유행이잖아요 너무 귀엽고 또 은근 물건도 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고 좀 포멀한 옷에도 잘 어울려요. 컬러를 많이 고민했었는데 기본 블랙으로 하니 여기저기 매치하기도 좋아요. 근데 다른 팝한 컬러도 욕심이 나네요 작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포인트로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