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보리색 코트에 로망같은게 있는데 제가 원했던 아이보리 코트는 각잡힌 하이넥테일러드 코트였거든요.
근데 이상품은 색이 오묘할듯하고 코트가 거의 다 비슷한 디자인인데 소매에 밍크털 트리밍도 있고 해서 차별점이 있을듯해서 구매했어요.
셀린캐시코트랑 같은 제조사인가봐요. 라벨이 같네요.
셀린코트랑 비교했을땐 원단이 조금 더 얇고 빳빳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캐시 100짜리 코트 7개 중에 원단이 가장 빳빳해요. 그렇다고 부드럽지 않은건 아니구요. 후들후들하지 않다는 느낌?
밝은색 코트여서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두께는 매우 얇고요.
얇지만 따뜻한게 캐시미어의 장점이니 이점은 불만이 없어요.
셀린코트와 마찬가지로 팔 길이가 12~3센티만 더 길었으면 훨~씬 더 만족했겠지만 끈 안묶고 어깨를 좀 내리면 팔길이는 커버가 되네요. 제가 팔이 긴 탓이라 옷의 문제는 아니구요.ㅎㅎ
단처리 내부 라이닝처리 모두 만족 합니다.
이번 겨울 비숍에서만 아우터를 6개 구매했어요..좋은상품 좋은가격에 좋긴하지만 이제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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