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6월에 사둔 스위기 쟈켓은 아직 입어보지 못했어요..

요건 보는순간 요즘 입기 좋겠다 싶었어요..

받자마자 아침저녁 쌀쌀해 요긴하게 입고 있네요~

얇아서 입은 느낌도 안날정도로 가볍네요..

뱃살 슬쩍 가려줄정도 길이감이라 좋구요ㅋ

도포자락같은 소매는 손목은 가늘어 보이는데

먹는자리에선 잠시 벗어두던가 조치를 취해야해요~~

자수무늬나 배색이 산뜻해서 눈이 즐거워요~~

봉긋한 어깨는 귀염귀염 하구요..

저는 뒷부분에 들어간 무늬도 맘에 쏙 드네요..

예전엔 지나치던 요런 앞여밈스타일 블라우스가

요즘 제옷장에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네요..

끈을 묶어도 풀어도 예쁘기만한 여리여리한 블라우스네요^^